Day7_메디키넷 5mg
오전 6시 50분
소보로 반쪽, 우유, 약을 먹었다. 일어나자마자 작업이 걱정되었다...
오전 9시 13분
또 자서 8시 반에 일어났다... 어제 1시에 잤는데... 쓰고보니 일찍 잔 게 아니네... 암턴 개빨리 씻고 고양이 밥 주고 택시탔다. 진짜 이제와서지만 다시 자는 게 문제다.
오전 10시
회사 도착. 명료한 정신으로 트위터... 딴짓... 30분이 흘렀다... 오늘 할일 정리는 했는데.
생리 기록 안했다는 게 떠올랐다. 바로 체크했다. 두 달만에 했네. 그간 거르는 일이 드물었는데.
오전 10시 56분
내가 얼마나 노는지가 확실하게 느껴진다ㅋㅋㅋ 시간이 천천히 간다.
오후 12시 4분
다행히 일 하기 시작. 평소랑 비슷한 느낌.
오후 4시 20분
일이 조금 몰렸다. 먼저 하던 일이 잘 안 풀린다. 죽겠다 진짜.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수렁에 빠지는 이 느낌 어떡함?
그리고 실장님이 주말에 딸기농장 가셔서 딸기잼 만든거 주셨다.
오후 5시 21분
그러고 보니까 파일 저장하는 사이사이, 프로그램 실행하는 사이사이에도 딴짓하려고 들던 행동이 조금 줄어들긴 했다. 그 짧은 찰나에 드는 초조한 느낌? 가만히 있기 어려운 느낌이 덜해졌다.
Day 7 summary
은은하게 죽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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