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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갔습니다! 포스타입으로 이사갔어요! https://sloppyway.postype.com/ 이름 짓기 너무 어려워요 양극성 장애(2형)와 ADHD가 있는 환우 1이 느긋하게(가끔 다급하게), 열심히(가끔 구겨지면서) 정신건강을 관리합니다. 더불어 제가 온갖 인생관리기법에 실패하고 패배하며 다다른 엉성한 방법론 sloppyway.postype.com 2022. 9. 13.
성인ADHD의 기억법 - 기록하기 04-1 성인ADHD의 기억법 - 기록하기 01 성인ADHD의 기억법 - 기록하기 02 성인ADHD의 기억법 - 기록하기 03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언... 몇 달이지... 아무튼 꽤 지났다! 기록하는 습관과 플래너 양식이 안정되면 얼른 글을 쓰고, 행동치료의 다른 챕터를 시작하고 싶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도 '양식'이 안정될 기미가 안 보였다. 어느 날은 타임 블록을 썼다가, 어느 날은 투두리스트만 썼다가, 또 어느 날은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분명 '앞으로 계속 필요할 만한 양식'을 추가한 건데, 어떤 날에는 잘 써먹었지만 어떤 날에는 필요가 없었다. 결국 예쁜 기성 플래너를 쓸 수 없다는 사실만 또 확인하게 됐다. 하지만 이젠 나쁘게 생각하기보다 내 특성으로 생각하려 한다. 가변적이지 않으면 아마.. 2022. 8. 19.
Day 116: 병원 방문 두 줄 요약: 평일에는 메디키넷 15mg+10mg 주말에는 메디키넷 10mg 아빌리파이 1mg 유지 오늘은 1분밖에 안 늦었다!^^ 지난 줄거리🖖 😣 코로나에 걸려서 1주일 격리되고, 비가 오고, 이제 생리를 시작했다. 운동이 늦어지고 있다... 이외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었다. 여전히 집중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여러 시간관리 방법을 쓰고, 딴짓을 줄여보려고 이런저런 것들을 하고, 틈날 때마다 요가를...하다가 이제는 스쿼트로 바꿨다. 근데 요가가 더 나은 듯. 👈 이런 식으로 흔들리며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 기분이 정말 안정적이었다. 비오는 날에도! 생리 전에도! 신기해! 😅 평일에 하루 메디키넷을 안 먹어 봤는데 바로 후회했다. 잠이 덜 깬 것 같은 느낌, 안 읽히고 부유하는 글자들, 전화 통화 할 .. 2022. 8. 12.
환자의 입장에서 양극성장애와 ADHD 증상 구분하기 인터넷에도 ADHD와 양극성장애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는 많다. 하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 적힌 글을 보고 싶었는데... 잘 없길래 내가 하나 보탠다. 2형 양극성장애는 우울증, 불안장애와 더불어 ADHD의 대표적인 동반질환이다. 양극성장애의 입장에서도 ADHD는 다섯 번째로 흔한 동반질환이다. 둘이 친하니? ...왜지??^^... 양극성장애의 유병률 자체가 높은 것은 아니다. 1형 장애가 0.4~1.6%, 2형 장애가 0.5% 정도로, 조현병과 비슷한 유병률을 보인다. (물론 진단체계를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런데 성인 ADHD 환자 중 양극성장애의 동반이환은 5~47%에 이른다. (우울장애의 경우는 약 1/4~1/3이다. 너무 높다...) 다시 양극성장애의 입장으로 보면, ADHD의 .. 2022. 7. 29.
Day 95: 병원 방문 두 줄 요약: 메디키넷 10mg+10mg로 증량 아빌리파이 1mg로 증량 원래 수요일 진료인데 늦잠 자서 못 갓다.. 그래서 오늘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이 병원이... 집에서는 가깝지만 회사에서는 멀다... 택시 탔다... (피눈물) 오늘은 또 4층으로 가야 하는데 5층으로 가서 멍때리고 있었다...(이 병원은 두 개 층을 쓰고 있다.. 내가 진료 보는 선생님은 4층에 잇다...) 바보냐 진짜?ㅠㅠㅠ 지난 줄거리🖖 😣 들뜨는 감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 😕 짜증도 늘었다. 그리고 불쑥불쑥 옛날 생각이 나는 바람에 잘 지내다가도 살짝 힘들었다. 🧐 저번에 말한 그 트친님께서 기분 기록지를 노션으로 쓰시는 걸 보고 또 따라했다 ㅋㅋㅋㅋ 원래 쓰고 있던 일지에서 '표 보기'를 체크하면 기분기록.. 2022. 7. 22.
미루기와 충동성, 2019년과 2022년 요며칠 트위터에 미루기에 대한 짧은 생각들을 우다다 썼다. 이유는 터무니없다... 또 심각하게 미뤘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걸 정리해서 긴 글로 써본다. 미루기 인생 어언 nn년. 미루기는 흔하면서도 심각한 문제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데, ADHD에게는 특히 더 심각해서 "ADHD의 암"이라고 묘사될 정도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뼈를 맞고 싶다면 이 글을 보시는 게 나을 것 같다.('미루는 습관'으로만 검색해도 좋은 책과 아티클이 많이 나온다. 미루기는 정말 연구가 많이 되어 있다!) ADHD 진단을 받고 나서는 ‘미루기(지연행동, procrastination)’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흔히 게으른 사람이 일을 미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미루는 행동의 핵심 원인은 '불안'이라는 '감정'이다... 2022. 7. 6.